▲ ⓒ사진제공/소방본부 종합상황실 제공

세월호 수색작업에 나섰다 복귀하던 중 광주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5인의 장례가 강원도장(葬)으로 거행된다.

18일 강원도는 이번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정성철 소방경(52)과 박인돈 소방위(50), 정비사 안병국 소방장(38), 구조대원 신영룡 소방교(42)와 이은교 소방사(31) 등 5인의 장례를 강원도장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강원도청 별관 4층과 춘천 효장례식장 등 2곳에 분향소를 마련, 조문객을 받는다.

영결식 등 장례일정은 추후 유족들과 논의하기로 하고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에 대해 1계급 추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은교 소방사가 재학 중인 횡성 송호대학은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임시분향소를 설치, 조문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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