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연금소득이 있는 국내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여성의 노후연금이 남성의 41%에 불과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발표한 ‘한국의 성별 연금격차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 중 남성의 연금소득은 월평균 36만4천원인데 반해 여성은 월평균 15만원으로, 남성의 연금소득 대비 41.3%에 그친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소는 노후소득 확대와 성별 연금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공적연금 제도 내에서 여성 수급권을 확대하고, 사적 연금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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