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와 근육에 느껴지는 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혹시 비타민D가 부족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요즘 같은 여름철이 되면 자외선차단제는 물론,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다보니 최근 5년 새 비타민D 결핍증환자가 9배나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몸에 비타민 D가 부족해지면 뼈와 근육 등에 만성통증을 느끼게 되는 만큼, 몸에 좋은 음식으로 비타민D를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번주 건강해지는 팁!에서는 비타민D로 만성통증 치료하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REP)
서울 상계동에 사는 이 모 씨. 만성통증으로 3년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데가 없었던 이 씨의 증상이 호전된 것은 비타민D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서 입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가 약화되고 근육통이 생기는데 이것이 만성통증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었기 때문입니다.

박승회 원장 / 박가정의원 INT)
비타민D 농도가 30 이하로 떨어지게 될 때에는 갑상선 안에 부갑성 호르몬이 합성화 되면서 근육하고 뼈에서 칼슘을 빼내거든요. 근육하고 뼈의 강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근육의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만성통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비타민D의 주된 역할은 장에서 뼈 건강을 좌우하는 미네랄인 칼슘의 흡수를 높이는 것입니다.

또 근육의 힘을 유지시키는데 관여합니다.

그래서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박승회 원장 / 박가정의원 INT)
비타민D가 떨어졌다는 것은 마그네슘 부족도 동반되는 것이고 마그네슘을 우리가 공급하기 위해서는 비타민B라든지 아연이 같이 동반돼야 해요.

비타민D는 한낮에 20분 정도 햇볕을 쬐어주면 하루에 필요한 양만큼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결핍 상태라면 햇볕을 쬐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영양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클로징)
비타민 D가 풍부한 우유, 버섯, 계란 노른자, 고등어 등 영양가 있는 균형 잡힌 음식으로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뉴스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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