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사기 피해 잇따라…당국 주의 당부
기초연금 사기 피해 잇따라…당국 주의 당부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4.07.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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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주는 기초연금이 25일 처음 지급됐습니다.

이달 들어 기초연금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30만 7,000명.

지난달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한 사람 중 일부도 심사와 판정이 늦춰지면서 다음 달부터 기초연금을 받습니다.

한편, 기초연금과 관련해 금품갈취와 절도, 보이스피싱 등 사기피해가 잇따르자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기초연금을 대신 신청해주거나 더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노인들에게 접근해 돈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있었는가 하면 혼자 사는 노인들의 주소를 확인한 후 피해자가 없는 사이 통장을 훔치는 등의 사건 등도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에 따라 지난달 말 노인 대상 사기 주의보를 내리고 경고문을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공단은 "기초연금 신청에는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면서 "모르는 사람이 기초연금을 신청해 주겠다고 접근하면 절대 응하지 말고,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되는 생일 한 달 전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초연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복지콜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콜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