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노인성질환인 심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노인환자 중 절반이 부적절한 약물처방을 받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산대약대 연구팀은 처방된 약물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대체 약물이 있고,  해당 약물을 사용했을 때 위험성이 유익성을 웃도는 부적절한 약물처방을 받은 환자가 절반가량을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심부전증의 주 치료법이 약물치료인 만큼 약물을 부적절하게 사용하면 증상이 악화되고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약물 사용 시 세심한 주의와 함께 정부는 요양병원 등에 대한 처방약물 적정성 검사 등 국가적인 대책을 강화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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