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는 김수영 구청장 취임 이래 조직 개편 및 인사 발령을 통해 어르신장애인과 내 장애인자립지원팀을 신설하고 담당인력을 증원했다.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이하 양천 센터)는 지난 ‘6ㆍ4 지방선거’를 맞아 양천구 장애인을 위한 정책제안 활동과 장애인유권자의 선거 참여 확대를 위해 ‘2014지방선거양천구장애인연대’(이하 양천구장애인연대)를 조직하고 ‘장애인자립지원팀 신설’ 공약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김 구청장은 장애인자립지원팀 신설을 공약으로 수용하고 당선 뒤 기존 어르신장애인복지과에 장애인자립지원팀을 신설해 장애인복지팀과 장애인자립지원팀으로 나누고, 장애인복지 담당 인력을 7인에서 9인으로 조직 개편했다.

이에 양천구장애인연대는 “이러한 조직 개편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향후 높은 자립 욕구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장애인의 사회 참여 영역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