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열한번째를 맞이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지난달 31일 개막불꽃쇼를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저글링, 화이어쇼 등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와 함께 버스킹페스티벌 공연이 펼쳐져 6만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여기다 인근상가와 불빛장터 등에서 맛보는 풍성한 먹거리들로 관람객들은 자정이 가까워질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된 1일에는 불빛퍼레이드가 열렸으며, 2일에는 국제불빛경연대회가 열려 폴란드, 영국, 호주 등 최고의 연화팀이 1시간동안 약 10만여발의 불꽃을 쏘는 대장관을 연출했습니다.

해마다 커지고 화려해지는 포항국제불빛축제, 매년 포항의 여름밤은 낭만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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