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5일,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어울림합창단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번에 2기 단원을 모집하는 합창단은 오디션에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자체 선발심사로 진행됐다.

합창단은 지난 2013년 청주에서 개최한 ‘제5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참가해 예선을 거쳐 본선까지 올랐으며, 화합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한편 복지관 김일근 관장은 "합창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의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참여자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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