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치료 시기 놓치면 회복 어려워
난청, 치료 시기 놓치면 회복 어려워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4.08.07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NC>>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고 과로한 스트레스로 난청 인구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난청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빨리 치료해야 회복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

REP>> 갑자기 귀가 울리고 난청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은 20대 남성.

진단 결과는 ‘돌발성 난청’.

가만히 있어도 상태가 호전되리라 생각했지만 증세는 점차 심해졌습니다.

INT 이서용/ 난청 환자
“갑자기 앉아있는데 ‘삐’하는 소리가 나고 잘 안 들리고… 처음에는 잘 몰라서 별거 아니겠거니 했는데 (청력이) 안 돌아올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걱정도 됩니다”

이 여성 또한 처음엔 가볍게 여겼지만 상대방과 전화통화도 힘들어질 정도로 난청 증세가 심해졌습니다.

INT 김영화/ 난청 환자
“습관을 큰 소리로 듣는 거나 음악 크게 듣는 거나 통화 크게 듣는 것을 좀 자제하라고 (주의 받았습니다)”

어르신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난청이 이처럼 최근 젊은층까지 빠르게 번지면서난청 인구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난청은 소음에 노출된 후 생기는 소음성 난청과스트레스가 주 요인인 돌발성 난청,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청력이 떨어지는 노화성 난청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모두 방치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어려워
제때 치료를 받고 자신의 상태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INT 신중욱 전문의/ 소리이비인후과
“난청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난청 정도가 심해져서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는 ‘보청기 껴도 못 알아듣는다’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조기에 발견해서 조기에 치료하는 게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소음이 증가하고 과로한 스트레스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대인의 귀. 난청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 잊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