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조선 건국 보름 전, 귀신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집니다.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조정은 혼란에 빠지고, 이를 찾기 위해 해적과 산적, 개국 세력까지 나서게 되는데...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이 여자 해적 여월과 함께 바다를 누비며 벌어지는 이야기. 김남길과 손예진을 필두로 영화를 풍성하게 채우는 산적단과 해적단을 연기한 배우들의 면면 역시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더합니다.

<모스트 원티드 맨>
정보부 소속 비밀조직의 수장인 군터 바흐만. 그의 앞에 함부르크로 밀항한 무슬림 청년 ‘이사’가 나타납니다. 군터는 이사를 이용해 각국 정보부의 용의선상에 오른 닥터 압둘라를 체포할 은밀한 작전을 설계하는데...

올해 초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유작 ‘모스트 원티드 맨’. 911 테러 이후 이슬람 사회에 대한 적대감과 사회주의 등 다양한 현대사의 사안들을 다루며 긴장감 넘치는 첩보 스릴러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1. 미스 프랑스
탤런트 김성령이 6년 만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연극 ‘미스 프랑스’가 17일까지 연장 공연을 확정했습니다. 서울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되며, 공연장에는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2. 뮤지컬 ‘시카고’
농염한 재즈 선율이 인상적인 뮤지컬 ‘시카고’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9월 28일까지 펼쳐집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3. 2014 INFINITE[그 해 여름 2]
차세대 한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그룹 인피니트가 8월 7일~16일, 2주에 걸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갖습니다. 공연장에는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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