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1일 태풍 내습에 따른 비상근무로 고생한 재난방재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영화 명량을 관람했다.

영화 관람에 앞서 이 시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론 결집으로 난국을 돌파한 이순신 장군의 지도성과, 백성을 생각하는 위민정신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성과 함께 위기를 타개해 가는 충무공의 지도성을 반드시 본받아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영화 관람 뒤 직원들과 다과시간을 갖고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지도자의 고뇌에 찬 결단과 충성심, 전략이 나라를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보여준 감동적인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세월호 사고,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청도 승용차 급류 피해 등 안전 관련 사고에는 공직자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현장을 챙기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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