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상 1인 등 총 6작품 선정해 상금과 함께 수상 예정

서울시가 치매환자와 가족, 시설 종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7회 서울시 치매극복·체험수기 공모전’을 연다.

올해 7번째로 개최되는 수기 공모전은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희망을 담은 우리이야기’를 주제로 ▲치매 가족의 경험담 ▲치료 과정을 담은 감동사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준 다양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거주 치매가족이나 서울시 소재 치매시설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을 비롯해 각 시설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고 있는 시설 종사자도 참여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단, 반드시 순수 개인 체험담이어야 한다.

분량은 A4 5장 안팎으로 (굴림체, 11폰트, 줄간격 160%) 작성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우편(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90 여전도회관 1층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 또는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www.seouldementia.or.kr)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문인협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편이 선정된다. 다음달 1일 14시에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1인 50만 원, 우수상 2인 각 30만 원, 장려상 3인에게는 각 20만 원이 주어진다.

또 응모된 치매극복 수기는 ‘희망을 담은 우리이야기’라는 수기집으로 발간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서울시치매관리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시설 종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수기집 제작을 통해 일반시민에 대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www.seouldementia.or.kr) 또는 서울시 건강증진과(02-2133-7586)나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홍보팀(070-4633-6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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