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13일~14일 이틀간 전라북도와 관광 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 화합과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다문화가족에게 전북 전주·입실 일원에서 문화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여성결혼이주민 및 다문화가족에게 문화 차이를 해소하고,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북과 경북을 상호 방문하는 형식으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 체험에는 경북도 내 거주하는 유치원, 초·중·고 자녀를 둔 다문화 7가족 28인이 참석했다. 전주 한옥마을, 임실치즈마을, 전북 119 안전체험관 등을 전북 문화유산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탐방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