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주입식 놀이기구 이른바 에어바운스에 8살 남자아이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울산의 한 검도장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8살이 이 모 군이 에어바운스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검도장에서는 방학을 맞아 장애인 스포츠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고, 점심식사 기간이 되자 에어바운스에서 놀던 아이들은 밖으로 나왔지만, 이모군은 빠져 나오지 못한 상태에서 에어바운스 구조물에 깔려 2시간가량 방치돼 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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