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 제11기 지최장에 이경목(54) 포항시장애인재촬작업장 원장이 취임했다.
안강이 고향인 이 원장은 생후 13개월 때 소아마비로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이후 포항시곰두리청년차량봉사대 대장, 포항시지회 수석부지회장,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원장을 거쳐 20여년간 실무자로써 역량을 다져왔다.
이 지회장은 오는 9월 중 제11기 포항시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오는 2016년까지 2년 반 동안 포항시지회를 이끌게 된다.
이경목 지회장은 “포항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권익보호와 자활사업 활성화 및 선진 복지행정을 펼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보아기자 복지TV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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