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반 동안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202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기초수급자 자살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의 기초수급자 수는 20만여명으로 큰 변동이 없지만, 자살률은 2010년 32명에서 지난해 57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복지부의 장례 보조비 내역을 토대로 작성된 만큼 실제 자살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취약계층의 자살을 막기 위한 특별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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