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보다 50대 중년층의 무연고 사망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고독사를 막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이 요구 된다고 합니다.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은 최근 3년간 무연고 사망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50대 중년층의 무연고 사망자가 65세 이상 노인보다 많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50대 무연고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더 이상 고독사의 문제가 노인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해 서울시가 발표한 무연고 사망자 255명의 나이 분포를 보면 50대가 87명으로 전체기준 37%를 차지하고 있고, 65세 이상 노인은 66명으로 26%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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