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경력단절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95조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여성 경력단절의 사회적 비용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약 195조원이었고, 경력단절 이후 임금을 받지 못해서 발생한 손실액은 약 120조원이었습니다.

연구원은 저출산 고령화로 생산 활동 인구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여성 인력 활용은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해 기준 전체 기혼여성 971만 3천 명 중 경력단절 여성은 195만 5천명으로 약 20.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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