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고의 천문학자 고 조경철 박사를 기념하는 '조경철 천문대'가 오는 10월 10일 개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화천군

국내 최고의 천문학자 고 조경철 박사를 기념하는‘조경철 천문대’가 다음달 10일 개관할 예정이다.

강원도 화천군은 2004년부터 광덕산에 사업비 등 146억원을 투자해 천문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조경철 천문대는 해발 1043m에 위치해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는 천문대 중에 가장 높다. 또 불빛으로 인한 광해와 운무가 없어, 국내 최고 별자리 관측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문대에는 故 조경철 박사의 개인 소장품과 일본 천체관측시설 제작사가 기증한 광학식 천체투영기가 설치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우수한 시설로 별자리 관측 뿐 아니라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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