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여전히 낭랑 18세입니다. 깊게 팬 주름에 흰머리, 하지만 춤을 추실 땐 활기가 넘칩니다.

리믹스 댄스곡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는데 젊은 사람의 감성 못지않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의상도 화려합니다.

누가 이분들을 노인이라고 할까요? 예순을 훌쩍 넘긴 노인들로 구성된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실버댄스팀 ‘돌아온 청춘’입니다.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모여 팀을 만들었습니다.

INT)) 한현숙 / 강원도 원주 일산동
집에서도 즐겁고 일하면서도 즐거운 생각이 들고.

성별, 세대, 인종을 넘어 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하는 원주시 다이내믹 페스티벌에 ‘돌아온 청춘’팀 역시 열정을 가지고 참여했습니다.

자이브, 차차차, 왈츠 등 다양한 스포츠 댄스 장르로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IMT)) 구자윤 / 노인복지관 회장, 댄스팀 단장
내년도를 대비해가지고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서 내년도 우승을 할 수 있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또 훈련 할 겁니다.

인생 2막의 문을 춤으로 도전하는 빛나는 노년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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