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일자리는 어디에 있는지를 구인게시판을 꼼꼼히 살펴보고 정성 들여 이력서도 채워 넣습니다.

춘천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 마련된 ‘2014 굿 잡 공동취업박람회’ 취업 상담 등록 창구에 구직자 행렬이 이어집니다.

유통과 생산직 등 채용 대상이 다양하다 보니 구직 희망 연령대도 다양합니다.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구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68개 업체가 참여한 현장에서 즉시 면접까지 봅니다.

Int) 황은혜/현장 참여자
많은 회사들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접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박람회에 와서 많은 회사들을 보면서 많이 깨닫고, 많이 배우고 가는 것 같습니다.

희망근로제나 아르바이트와 같은 일자리 대책은 일시적인 고용에 그쳐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자치단체와 대학들이 손을 잡고 일자리와 사람을 직접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이번 ‘2014 굿 잡 공동 취업박람회’도 강원도와 춘천시,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가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취업 박람회에는 4천여 명의 구직자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습니다.

Int) 이시우/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개최하는 기관들이 규모 있게 공동적으로 박람회를 하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박람회를 개최) 하게 됐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구직자도 간절하게 채용 소식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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