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안전체험한마당,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서 27일까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과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등 6개 마당 82개의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서울시 각급 소방서와 전국 재해구호협회, 미8군소방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국내 56개 기관이 마련했다.
이들 기관은 지진과 태풍,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재해 시 대피방법과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및 대피요령, 교통사고 시 안전벨트의 중요성 등을 아이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로는 한신초등학교 학생들의 탭댄스 공연, 몸짱소방관대회 등이 있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유경문 홍보담당관은 이번 행사에 대해 “재난사고에 대비하는 것은 이론보다 실제로 체험하면서 배우는 것이 가장 큰 효과가 있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안전체험을 통해 가정과 유치원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습관화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고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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