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에는 서울시 정효성 행정부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새누리당 이노근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김생환 의원, 서울시의회 우창윤 의원 등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이용자 및 유관기관 대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재건축 이전 지하 1층 지상 3층에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넓어졌다. 일상생활훈련실·음악치료실·시각장애인재활용구전시장·자원봉사실·직업적응훈련실 등 새로운 시설을 갖췄다.
또 환경 친화적 건축방식으로 지어졌으며, 건물의 설계는 평범한 사각형이 아닌 다각형으로 이뤄졌다.
복지관의 운영법인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병돈 회장은 “시각장애인복지의 산실인 복지관이 재건축을 통해 다시 늠름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복지관이 재건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은 서울시와 건축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준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서울시 정효성 행정부시장은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시각장애인복지의 산실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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