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쿰 합창단 전국 장애인합창대회 대상
▲ 용인시 쿰 합창단 전국 장애인합창대회 대상
지난 3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앙회(이하 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서 주최한 ‘2014 전국 장애인합창대회’에서 용인시 ‘쿰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이번 대회는 전세계 장애인들의 권리 신장과 인권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장애인합창단원들의 기량을 뽐내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쿰 합창단은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예선을 통과한 전국 시·도 대표 총 16개 팀과 합창경연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쿰 합창단은 지난 2009년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창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짜여진 합창단이다.

쿰 합창단임영란 단장은 “지난해 합창대회 동상 수상에 이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실력이 향상돼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라 더욱 기쁘다.”며 “단원들이 하나가 돼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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