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구 평균 소득 120% 이하 장애인, 60세 이상 등

서울시 중구가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시각장애인 안마치료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기초연금수급자로서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또는 국가유공자,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 등 총 160인이다.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서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을 포함해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예약접수는 받지 않은며 소득수준과 행당 질환 여부 등을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월 말 본인에게 통보한다고 말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근골격계 등의 질환 증상 개선을 위한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운동요법 ▲ 자극요법 등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 4회 10개월 동안이며 1회당 1시간이 소요된다. △(신당동)전통안마지압원 △(남산동1가)남산안마원 △(효창동)OSJ치유안마원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이용료는 13만6,000원이고 이중 90%인 12만4,000원은 구에서 지원한다. 바우처카드를 통해 결제하면 나머지 1만2,000원은 대상자가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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