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다문화가정 50가족에게 제공, 가족체험공간 제공

서울시가 어르신과 다둥이,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직접 친환경채소를 기를 수 있는 텃밭 1,250구획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서초구 내곡동, 강동구 상일동, 강서구 개화동 등 텃밭농장 7개소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고, 65세 이상 어르신, 3자녀이상 다둥이가족, 다문화가족 등을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말했다.

특히,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텃밭은 강서구 개화동에서 운영되고, 참여대상은 한국사람과 결혼한 외국인 다문화 50가정이다.

한편, 참여대상은 오는 11일 수요일 11시에 전자추첨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 9일부터 3월 14일 중 사전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며, 사전교육 기간 중 안내에 따라 참가비 1만원을 농업기술센터로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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