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100%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서울시의 어린이보호구역 CCTV는 1,336개소에 2,800대가 설치 돼 설치율은 79.4%라며 올해 연말까지는 90.8%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보호구역 내 CCTV가 한 대도 없는 192개소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나머지는 올해 신규로 지정되는 35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및 도로가 넓거나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등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75개소 등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는 자치구 내 통합관제센터에서 각종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치구 직원과 경찰 등 인력이 상주하며 감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도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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