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까지 ‘2015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 및 팀 모집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창업자가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혁신적인 소재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창업자 및 팀을 선발해 사회적기업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1,400여 개 사회적기업이 창업했다.

대표적인 사업적기업으로는 일본군 위안부의 화제를 전달하는 상표 상품을 제조하는 ‘마리몬드’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일반 대중들의 사회적기업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는 ‘오마이 컴퍼니’ 등이 있다.

한편 창업자에 선정되면 ▲사회적기업 창업에 필요한 창업공간 ▲자금 ▲상시 상담 및 (예비)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사후관리 등이 제공된다.

올해는 창업팀 규모를 400팀으로 확대해 선발하고, 사후관리를 포함해 최대 2년까지 육성기간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창업자금 지원폭을 성과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해 역량 있는 창업팀을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창업지원체계를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www.2015se-incu.or.kr)을 통해 참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의 참여자 모집 공고문이나 인큐베이팅(Incubating)을 받기 희망하는 위탁운영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 김재구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앞으로 사회적기업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