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자녀에게 한국어와 기초학습능력을 배양하고, 학교 적응 지원 및 교육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자 1:1 맞춤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교육은 월 4만5,000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시와 (주)대교가 각각 2만 원을 지원함에 따라 이용자는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서울시는 ▲미취학(만2세~6세) 어린이는 한글과 국어 중 한 가지 ▲취학(만7세~12세)어린이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하고, 가정 당 한 자녀로 제한해 지원한다.

또한 시는 언어발달 진단 검사, 종합적응능력검사, 학력진단 평가, 자기주도학습능력검사를 제공한다.

방문 학습에 관심 있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홈페이지 한울타리(www.mcfamily.or.kr)를 통해서 이달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 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며, 서울 거주 만2세~만12세 다문화·외국인주민 가정자녀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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