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지원센터’와 함께 있어 치매 관련 종합적인 서비스 가능

서울시 영등포구는 급속한 노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5월 운영을 목표로 영등포구 당산로에 위치한 그린&케어센터 4층 일부와 5층을 새단장해 352㎡규모로 조성한다.

또한 치매환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을 위해 내부를 개방된 형태로 만든다.

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3층과 4층의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검진과 예방을, 4층과 5층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에서는 치매지연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환자의 돌봄을 통해 한 건물에서 치매환자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센터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윤혜복지재단에서 맡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을 정기적으로 파견, 환자와 보호자, 주민을 위한 건강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 이용은 3월 말 대상자를 모집한 후 5월경에 이용가능할 전망이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당산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최고의 치매관련 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사회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복지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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