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병의원·약국 등 159개소 지정 운영

서울시 중랑구가 오는 18일~22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와 의료기관,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비상 진료체계는 응급환자에게 평상시와 다름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중랑구 보건소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 등 관내 병원 6개소와 ▲메디렌느 산부인과 의원 ▲최지영 내과 의원 ▲연세 플러스 의원 등 의원 9개소 ▲동부약국 ▲백세약국 등 약국 144개소를 포함한 총 159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내 응급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 진료가 가능하고, 장스여성병원과 메디렌느 산부인과 등에서는 상시 분만이 가능하다.

휴일 진료센터인 연세플러스의원, 장스내과의원, 장스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는 설 당일인 19일에도 외래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외래 환자 및 경증 환자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열별로 당직 의료기관이 진료를 담당하며, 당직 의료기관 인근의 144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랑구 보건소는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또는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seoul.kr), 중랑구 보건소 홈페이지(health.jungnang.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정보센터(119) 및 구청 상황실(주간 2094-0882, 야간 2094-2094),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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