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과 편의시설, 여성 일자리 제공, 외국어 서비스 등 생활공간정보 담아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지도(www.gis.seoul.go.kr)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등 다양한 정보들을 찾을 수 있도록 개편됐다.

서울지도는 민간 지도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복지·여성·장애인·외국인 등 맞춤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화장실 위치, 장애인 편의시설, 여성 일자리 제공하는 회사 위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중·일 외국어 제공 등 민간 포털의 지도에서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리성 향상을 위해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바탕으로 메뉴 체계를 개편하고, 누구나 쉽게 가독할 수 있도록 서비스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찾고, 알 수 있는 심벌을 사용한다. 공간정보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는 사용자들을 위해 기존 문자 위주의 메뉴 체계를 개선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서비스 내용을 인지할 수 있게 했다.

서울시는 “그 동안 수치지도를 기반으로 한 기본지도에서 벗어나 내년부터는 민간포털지도를 이용한 서비스로 전환 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도의 최신성과 정확성 확보를 할 수 있고, 서울시가 보유한 행정공간정보 발굴에 더욱 집중 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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