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4월부터 황사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서울시내 소재 외국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주의보를 통보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의보가 발령되면 외국인 학교 교사 약 70명에게 발령상황을 즉시 문자서비스로 알리고, 단계별 상황에 맞춰 외국인 학생들의 실외학습 자제 또는 금지, 수업단축에 이어 건강에 매우 해로운 경우에는 휴교까지 권고하게 된다.

발령기준과 행동요령은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어 ▲일어 ▲몽골어 6개 외국어로 번역해 각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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