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경로’, ‘퀵콜서비스’ 등 원하는 곳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콜택시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장애인콜택시 전용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전화상담원을 거칠 필요 없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장애인콜택시를 부를 수 있다.

특히 병원진료 등과 같이 동일한 경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최근경로’, ‘퀵콜서비스’ 등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전체 대기자 현황과 택시가 도착하기까지 남은 거리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전기성 장애인콜택시 운영처장은 “지난 2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장애인 이용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게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장애인콜택시 모바일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장콜’ 또는 ‘장애인콜택시’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 앱은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공단은 다음달 말까지 모바일 앱을 사용해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한 고객 중 100인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는 총 473대로, 2003년 1월부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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