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이달 말일까지 기초생활보장 신청 후 탈락하거나 혜택이 중지된 세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총 363가구가 복지 사각지대 대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긴급 복지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이나 노인 가구, 한부모 가구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속 관리하고 긴급보호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는 시립복지원 등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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