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 보건소는 다음달 26일까지 6주간 고혈압환자 10인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10회 이상 고혈압 및 당뇨교실에 참가한 사람들로, 건강을 지키는 사례들을 발표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회원들간 각자의 생활습관 및 의견 등을 공유한다.

프로그램은 △자조모임의 필요성과 질환교육 △건강식이 △신체활동 △혈압 ·혈당의 주기적 검사 △스트레스웃음치료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횡성군 보건소 정연덕 소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고혈압 관리를 위해 ‘고혈압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늘려 환자 간에 동질성을 갖고 적극적인 질병치료로 합병증을 예방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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