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강원도 원주 A고등학교의 학생 2인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지난 2일 원주 A고 학생 2인은 평택 B병원으로 실습을 나갔다 온 뒤 고열로 인해 의심스러운 상황을 담당 교사에게 이야기했다. 이에 학교는 원주시보건소에 의뢰, 학생2인의 체혈을 체취 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했다.

해당 학생들은 애초 의심환자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미열과 기침 증상이 있었으나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을 다녀왔고 다수의 학생이 모이는 학교에서 생활하는 점을 감안해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했다.

한편 메르스 뿐만 아니라 감염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기침을 할 때 코와 입을 휴지로 가리고 하는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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