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서 낮잠을 자던 생후 6개월 된 남자아이가 뇌사 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영아를 소홀히 돌본 혐의로 오산의 A어린이집 원장과 담당 보육교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A어린이집에서 생후 6개월 된 남자아이가 엎드린 채 호흡이 없는 것을 동료 보육교사가 발견해 신고했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뇌사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응급치료 중 영아의 호흡기 등에서 분유찌꺼기가 나왔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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