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은 백내장에 걸릴 위험이 1.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황인철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짜게 먹는 식습관과 백내장 발병의 상관성을 비교 연구했습니다.

연구 결과 특히 50세 이상 연령대에서 연령자체만으로 백내장 위험은 15.3배가 높아졌고, 짜게 먹는 정도에 따라 1.1배가 더 상승했습니다.

연구팀은 짜게 먹는 식습관이 안구 내 전해질의 불균형을 유발해, 안구가 혼택해지는 백내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50대 이상에서는 미각이 둔화하면서 짜게 먹는 식습관과 백내장의 상관성이 더 커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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