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19일 제2회 전국 특수학교 교직원 합창대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합창대회는 새누리당 중앙장애인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정록 국회의원과 전국 특수학교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대회에 참가한 8개 팀 모두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대회 영예의 대상에는 아름다운 나라 등을 부른 전북푸른학교가 차지했다.

또 ▲금상 홀트학교 ▲은상 한국구화학교 ▲동상 한국선진학교, 포항명도학교로 각각 입선했다.

대회를 주관한 연합회 김양수 회장은 “우리나라 특수교육은 제도적인 변화와는 별개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가 학생의 학습권 및 교사의 교육권 등 특수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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