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고령자는 37만9천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30.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층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율이 늘어나는 것은 생산가능연령을 넘어선 인구가 증가한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만큼 고령층의 노후대비가 탄탄하지 못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올해 65세 이상 고령자는 662만4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13.1%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생산가능인구 5.6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했지만 2020년에는 4.5명이, 2040년엔 1.7명이 부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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