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족의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

▲ ⓒ사진 제공 / 인구보건협회
▲ ⓒ사진 제공 / 인구보건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함께 가족형태 다양성 수용 인식 개선을 위한 선전전 의 일환으로 ‘스토리 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형태 보다는 아이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 사진’과 ‘포스터’ 공모 두 분야로 나뉘어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스토리 사진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가족(미혼모, 한부모, 입양, 다문화 가정 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재미 있는 일상을 담은 디지털 사진(4MB 이상, JPG, PNG 파일)과 사진 내용(500자 내외)을 제출하면 된다.

금상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은상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70만 원, 동상은 인구보건협회장상과 상금 각 50만 원, 입선은 인구보건협회장상과 상금 각20만 원씩 주어진다.

둘째로 포스터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의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가 담긴 작품을 4절지(39×54cm)에 그려서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최우수상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각 50만 원, 우수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각 30만 원을, 장려상은 인구보건협회장상과 장학금 각 15만 원, 입선은 인구보건협회장상과 장학금 각 10만 원씩 주어진다.

한편, 선정작들은 지역순회 전시와 홍보물 등으로 제작돼 대국민 홍보용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손숙미 회장은 “우리나라에는 미혼모 가정을 비롯하여 한부모, 입양, 비혼동거, 다문화가정 등의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형태에 대한 차별 없이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