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질환인 ‘대상포진’이 50대 이상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상포진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상포진환자는 지난 2009년 45만명에서 지난해 64만명으로 증가해 연평균 7.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은 39망명으로 남성이 25만명인데 반해 1.6배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6만5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4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공단 병원 관계자는 대상포진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환자, 심하게 피곤한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며,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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