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인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 등을 허위 과대 광고해 파는 이른바 떴다방 8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현재 영업 중인 떴다방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것으로, 특히 이들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30곳은 의료기기의 효능을 거짓, 또는 과대광고하거나 판매한 뒤 없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처는 연말까지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인 한편, 불법 판매행위를 목격하면 노인복지관이나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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