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후 2~6개월동안 월 평균 50만 원 지원

서울시가 정기소득이 없는 미취업자 중 활동의지를 가진 청년들 중 사회참여활동을 하고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심사를 거쳐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월 평균 5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활동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지원 내용은 교육비, 교통비, 식비 등 최소 수준의 활동 보조비용에 해당한다. 서울 거주 만 19세~29세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 중 정기소득이 없는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특히 시는 공공·사회활동, 자기주도적 활동 등 활동계획서를 대상자들로부터 받아 심사해 지원한다.

시는 현재 청년활동 지원 대상을 비롯한 세부적인 사업관리와 운영방안에 대해서 연구용역 중인 가운데 내년 1월까지 완료가 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시는 내년 시범사업 인원으로 약 3,000인을 선발할 계획이고, 선정심사는 외부에 위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