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장애인스키학교(이하 스키학교)’가 다음달 7일 문을 연다.

스키학교는 다음달 7일~1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업은 각 회별 15인씩 5일에 걸쳐 이뤄진다.

7회차 수업은 다음달 9일~11일까지, 8회차 수업은 다음달 14일~18일까지다.

스키학교 참가자는 차수별로 시각·지체장애가 있는 사람 80% 이상, 지적·청각장애가 있는 사람 20% 이하로 꾸려진다.

참가자는 나이와 장애유형, 성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단,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알파인 스키 종목 참가자와 참가 예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계종목 선수는 참여할 수 있다.

숙소와 식사, 장비, 리프트권, 고글, 상해보험이 지원된다. 참여자의 이동과 개인용품(스키복, 고글, 장갑, 세면도구)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각 시·도장애인체육회와 소속기관만을 통해 이뤄진다.

참가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도장애인체육회 혹은 소속기관에 제출하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참가자를 최종 취합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스키학교는 지난 1월 19일~3월 13일까지 1차~6차 수업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