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이 조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공공의료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지난 25일 푸르메재단은 어린이재활치료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재단은 지난해 장애가 있는 소아와 청소년 등록 인구수는 약 10만명, 등록되지 않은 소아와 청소년을 포함하면 약 3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한국의 어린이 재활의료 지원체계는 미비하고, 특히 어린이 재활 전문병원을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이 전국의 재활 관련 치료시설에서 대기하는 기간은 최소 수개월에서 2년여가 소요되는 등 조기 집중치료와 중장기적인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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