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내년 1월 7일~16일까지 10일동안 ‘상상이 현실로!’란 주제로 ‘제12회 서울 아시테니 겨울축제(이하 겨울축제)’를 연다.

겨울축제는 전통극, 참여연극, 음악극, 인형극 등 온 가족이 즐기는 공연예술축제로 한 해동안 두각을 보인 국내 극단의 수준 높은 아동극 11편으로 구성된다. 제24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에 진출하는 우수작 6작품과 공식초청작 5작품 등 총11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주요 작품으로는 ▲한국 유일 전통인형극인 ‘돌아온 박첨지’ ▲제16회 서울어린이연극상 4관왕에 빛나는 극단 연우무대의 ‘대장만세’ ▲인형극으로 만나는 ‘양치기 소년 2’ ▲세상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영아들을 위한 베이비드라마 ‘배, 두둥실’ 등이 있다.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가진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꿈꾸던 세계를 만나며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 눈앞에서 살아 숨 쉬는 연극은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삶을 긍정하도록 하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트원씨어터 2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등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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