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건당국이 시행한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한 흡연자 10명 중 7명은 중도에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월말부터 금연치료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가 금연치료 의료기관으로 등록한 일선 병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으면 12주간 6회 이내의 금연상담과 최대 4주 이내 금연치료제 등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 금연치료에는 9월말 기준으로 흡연자 16만2천여명이 신청했지만, 10만 9천 6백 아흔여명은 중도에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고,

금연에 성공해 금연치료를 끝낸 인원은 3천4백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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