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재활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1일 이룸센터에서 한일국제세미나를 열고 일본과 한국에서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당사자의 사례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자립생활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우주형 교수는 현재 한국은 성인기에 접어든 지적장애인에 대한 자립지원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우 교수는 신체적 재활 뿐만 아니라 정신적 재활 등을 포함한 생애주기별‧생태체계적 복지서비스를 구축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도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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